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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결국 링거 맞았다 "이제 내맘대로 노래 못해"[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12-26


가수 윤종신이 건강 문제로 연말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린 이후 근황을 재차 전했다.

윤종신은 26일 "목소리 나오게 하려고 일어나자 마자 병원으로.. 그리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던 6일. 이제 내 맘대로 내키는 대로 불러왔던 방법으로는 노래하지 못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윤종신은 25일 "즐거운 연말을 제 공연과 함께 보내시려 했던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 전한다"고 말문을 열고 "6일 전 갑작스럽게 발생한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 치료를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했으나 제 성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2시간여를 함께 했으나 좋은 공연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오늘 아침 일어나니 상태는 나아지지 않아서 여러분께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없단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나머지 공연 일정을 취소한다. 제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의 소중한 연말 일정에 혼란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지금 곧바로 2월 이내 목표로 공연장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에게 만회할 기회를 꼭 주셔라"라고 전했다.

건강 문제에도 윤종신은 공연장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저와 밴드, 연출팀은 남은 날들 공연장에 나가려고 한다. 여러분에게 생긴 사연들도 넘 재밌고 저의 2025,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얘기들을 저의 라이브 없이 라이도 공개방송 & 청음회 형식으로 보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공연 취소를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곧 2월 안에 제대로 몸 만들어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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