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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좌' 28기 영수 고백 "방송 보며 부족함 많이 느꼈다"[스타이슈]

  • 윤상근 기자
  • 2025-12-26


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영수가 '골싱 민박'에 합류해 직접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골싱 민박'의 동시 첫인상 선택과 함께 출연진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기 영수는 "지금까지 거짓말 치는 인생 살지 않았다. 저도 방송 보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며 "그런 선입견 있다면 조금 내려놓고 같이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이야기좌'의 재림을 알렸다.


한편 이날 '골싱 민박'은 솔로남들이 족자에 '첫인상의 그녀' 이름을 적으면, 여성들은 기왓장에 그림을 그리고 '첫인상 솔로남'의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동시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고 22기 영수는 국화를 선택, 전통차와 다과로 5분 데이트를 즐겼다.

용담-백합의 '픽'을 받은 26기 경수는 백합을 선택하며 첫인상 선택부터 통했다. 경수는 "피부가 엄청 하야시고, 잘 웃으신다"고 극찬했고, 데이트 후 "상대를 편하게 해주시는 매력이 있으신 분"이라며 관심도를 높였다. 28기 영수도 백합을 선택했고, '나는 SOLO' 28기를 보지 않았다는 백합의 말에 "이야기 많이 나눴으면 좋겠다. 방송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라고 편견 없이 자신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미스터 킴은 장미의 선택을 받았고, 용담을 택했다. 미스터 킴은 "귀엽고 명랑한 사람들이 따뜻하더라"고 용담에게 어필했고 "어차피 나쁜 소리를 듣더라도 길게 안 간다"고 '나솔' 유니버스 3회 출연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용담은 "화법이나 행동들이 어른스럽다"며 호감을 느꼈고, 미스터 킴은 "좋은 분이라는 매력은 느꼈지만 확 올라가는 것까지는 아니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첫인상 선택 후 '0표'를 받은 튤립은 "솔직하게 1표는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엄마가 진심으로 실망할 거 같다"고 걱정했다. 장미는 "창피하기도 하고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5분 데이트' 후 백합은 "말투나 화법이 남자다운 편 같다"고 26기 경수에서 22기 상철로 호감이 옮겨갔고, 미스터 킴은 '돌싱'도 괜찮지만 '유자녀'는 자신이 없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남녀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타임'에서 22기 영수는 지난 7월에 경기도 양주의 병원으로 이직, 경기도 여주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밝혔고 22기 상철은 "아래는 상관없고, 위로는 두세 살까지?"라고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26기 경수는 "여기 온다고 핏줄까지 터져가면서 일을 했다"며 "웃상에 복이 많아 보이는 얼굴"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미스터 킴은 "오늘 자기소개가 끝나고 최대한 한분으로 줄이고 싶다"며 "남자는 질 걸 알면서도 싸워야 하는 순간이 있다. 끝까지 갈 것"이라고 '골싱 로맨스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튤립은 85년생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돌싱'이었다. 이혼한 지 2년 됐다는 튤립은 "아직 (이혼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 원래 밝은 편인데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극복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니 펑펑 눈물을 쏟았다. 아이의 발달지연을 치료하면서 어머니의 숙박업을 돕고 있다는 튤립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90년생 국화는 SRT 승무원으로 10년째 일하고 있었다. 국화는 "이른 나이에 결혼했고,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원만하게 협의 이혼했다. 서로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87년생 백합은 미국 유학 후 세종시에서 언어발달센터를 운영하는 언어재활사였다. 백합은 "인생을 너무 퀘스트 깨듯이 살다 보니 점점 집으로 들어간 케이스"라며 "일하고 학교 다니다 보니 바쁘게 지냈다"고 '골드'임을 알렸다.

용담은 90년생으로,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었다. 20대 어린 나이에 부모의 반대까지 무릅쓰고 첫 남자친구였던 2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는 용담은 "지역, 유자녀, 돌싱 다 상관없다"며 "아이를 안 원하면 결혼 안 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장미는 86년생으로, 미디어 콘텐츠사의 전략기획실에 재직 중인 '골드녀'였다. 장미는 "결혼하면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소개팅으로만 연애를 해 결혼에 한계가 있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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