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고(故) 이순재를 떠올렸다.최근 김영옥 유튜브 채널에는 '87세 최고령 여부애 김영옥, 하희라 연극 연습 중 오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영옥은 연극 '노인의 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윤봄, 진지희와 따뜻한 한끼를 함께 했다.
김영옥은 두 사람에게 연극 무대에 대해 "다들 너무 잘하고 있어서 별 걱정은 없지만 계속 연극을 하라는 이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도 자주 이야기 하신 거다.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호흡법이라든지 조절, 감성, 관객과 직접 만나는 걸 배우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어 "그냥 텔레비전에서 연기하는 것보다 훨씬 장점이 된다"며 "나는 (연극을) 참 많이 했다면 많이 했다. 돈이 안 됐다. 너희도 지금 돈 안 되는 걸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돈 생각하고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게 밑밥이 되는 거다. 두고 두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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