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혜림이 고(故) 김영대 평론가를 추모했다.혜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고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제가 처음 라디오를 시작하면서 거의 2년 가까이 매주 뵈었던 (김)영대 님"이라고 추억했다. 고인은 혜림이 진행하던 KBS 월드라디오 영어방송 '혜림의 원더 아워스'(Wonder Hours with Hyerim)에 고정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음악을 사랑하시던 영대 님과 나누던 대화들이 참 즐거웠고 무엇보다 음악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혜림은 "제가 라디오에 복귀했을 때 꽃다발도 선물해 주시고 며칠 전엔 입에 구내염이 생겼다고 약까지 챙겨주셨던 것까지 늘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기렸다.
그는 "그곳에서는 부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김영대 평론가 SNS엔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가 전해져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향년 48세.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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