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결혼 15년 차에도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강우가 아내의 최애 음식인 떡볶이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날 김강우는 아내를 위해 손수 꾸민 메뉴판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메뉴판 속에는 오픈 토스트부터, 반죽 없는 치킨, 전복삼계탕, 안심 스테이크 등 아내가 좋아하는 온갖 레시피가 담겨있었다.
그는 레시피마다 "마님, 쇤네가 배달 치킨보다 더 건강하게 만들어 드릴게유. 말씀만 하세유", "항상 고마워요. 우영 씨" 등 손글씨로 애정을 표현했다.
김강우는 "좀 창피하긴 하지만 제가 직접 만들었다. 좋아하는 음식, 자주 먹는 음식이 담겨있다. '손님, 고르세요. 제가 만들어 드릴게요'라는 취지로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메뉴판을 만든 이유에 대해 "잘 보이려고"라고 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강우는 "집에서 요리하다 보면 음식의 중심이 아이들이 되더라. 가끔은 아내를 위한 음식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고, 이연복은 "남자들에게 욕 많이 먹었는데 더 먹게 생겼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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