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Sweet Night'과 '팬과의 특별한 소통'이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 선정, 올해 방탄소년단의 기념비적 순간들에 올랐다.
'틴보그'는 지난 17일 'BTS 2020 in Review:23 Major Milestones and Moments’라는 제목으로 2020년 방탄소년단의 중요한 순간들을 보도했다.
매체는 뷔의 감성적인 솔로곡 ‘Sweet Night’을 중요한 한순간으로 꼽으며 2021년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KTH1’(뷔의 믹스테이프)이 포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weet Night'은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11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세계 신기록을 비롯해 국내외 수많은 차트를 휩쓰는 대기록을 남겼다.
또 필리핀 유명 뮤직 차트 TB20 KPOP Online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OST', 2020 APAN Awards에서 'OST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틴보그’는 이어 18일 '2020년 K-POP 최고의 순간'(The Best K-Pop Moments of 2020)이라는 기사에서 '뷔의 팬이 만든 심슨 초상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다뤘다.
뷔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를 심슨으로 그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액자로 만들래요”라는 포스팅으로 '뷔심슨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팬들은 여러 방법으로 뷔를 심슨으로 그려 위버스나 트위터에 게재하며 뜨겁게 반응했다.
수개월 뒤인 지난 5월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Army painted me(아미가 나를 그렸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한 장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속 뷔는 팬이 그려준 '뷔심슨'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는 SNS를 통한 방탄소년단과 수평적인 팬덤이 가진 특별한 소통의 반응임을 입증했고, 특히 뷔는 가장 많은 소통을 하는 멤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매체는 '뷔심슨' 에피소드로부터 비주얼 디렉터를 맡은 뷔가 새 앨범 'BE' 콘셉트 포토의 시각적 방향, 균형 잡힌 대칭성을 예측하게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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