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몸에 밴 예의 바른 모습으로 인기 캐릭터 펭수를 감동시켰다.

지난 22일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유튜브 채널에 '펭수가 BTS 지민한테 감동한 썰 푼다 메리 펭리스마스! 본펭등판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영상에서 '펭수'는 지난 1월 개최된 2020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지민과의 감동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펭수는 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지민이 펭수를 귀여워하며 기대서 잡은 부분이 엉덩이 아니냐는 제작진의 짓궂은 질문에 아닙니다. 여기가 어디냐면 활배근입니다. 저와 악수까지 해주시면서 90도로 인사 해주셨어요라며 슈퍼스타지만 평소 예의 바름이 몸에 밴 지민의 행동에 감동 받았음을 전했다.


​
영상 공개 후 팬들은 월드스타 8년차에 90도 인사하더라 진짜 남다름, 예의와 인성이 몸에 밴 품격남, 지민오빠랑 펭수 케미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 파도파도 미담만 들리는 지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
지민은 평소 남다른 인성과 예의 바른 모습으로 칭찬받고 있다. 방송 대기 중 일반인에게 길을 안내하며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 공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공손하게 물을 요청했다는 미담, 자신을 불러주는 팬들에게 90도 인사하기, 시상식 엔딩 무대에서 후배들도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살뜰히 챙기는 모습 등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스태프나 기자 등 일반 팬들까지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
지민의 몸에 밴 기본 품격과 인성은 자연스레 행동으로 옮겨져, 월드스타의 월드급 인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