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달려라 방탄'에서 최종 범인으로 지목되며 고조된 억울함에 사투리를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위버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1회에서는 '응답하라 방탄 마을'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방탄 마을을 수호하던 '아미 비석'이 깨지면서 탐정 진과 방탄 마을 주민 6인이 진범을 밝히기 위해 김매표(RM)가 아르바이트 중인 극장부터 김부자(뷔) 댁, 의사집, 사건 발생지를 답사했다.
여기서 모은 증거를 토대로 마지막, 마을회관에 모여 범인이 모두 아웃 되면 주민의 승리, 주민의 수가 범인의 수와 같아지면 범인의 승리를 룰로 하여 주민과 범인을 추리해 나갔다.
박대장(지민)과 미용홉(제이홉)이 주민이지만 범인으로 지목되어 탈락한 가운데 정국은 RM, 뷔가 범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RM은 정국에게 표정 관리 끝까지 하네. 너 진짜 많이 늘었다 연기라며 열변을 토했고 제이홉, 슈가까지 가세해 전게임 범인설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정국은 겁나 억울해라고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며 RM, 뷔가 범인이라 답답함을 드러냈다.
진까지 정국을 의심하면서 범인으로 몰이를 당해 답답해 미치것네~ 라며 사투리로 울분을 토했다.
앞서 진은 자신의 게임장을 24시간 돌리는 정국이 전기세로 인해 돈이 필요하여 아미 비석을 깼다고 추리했다.
정국은 돈이 필요했으면 게임장을 팔았겠죠라고 반박했다. 그때 뷔가 아니야 게임장을 사고 싶으면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오라고 했잖아라고 반론했고 정국은 나는 돈 필요 읍습니다! 게임만 이쓰믄 돼요! 저는 이거 인정 몬합니다라고 사투리를 내뱉기 시작해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에 슈가가 참고로 저희 아버지 성대모사입니다라고, RM은 참고로 진짜 똑같습니다!라고 거들며 현장을 포복 절도하게 만들었다.
최종 범인은 RM과 뷔로 정국은 주민으로서 범인을 정확히 지목해 벌칙 면제권을 얻었다.
이를 본 팬들은 전재롱 웃겨 죽겠어 진짜, 정구기 억울하면 사투리 폭발, 친아들한테 인정받은 아버지 성대모사, 전정국 억울함에 또 극대노, 성대모사 부분 무한 돌려봄, 억울한 정국이 내내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 정국이 때문에 원 없이 웃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아버지 성대모사', '윤기 아버님', '성대모사' 가 올랐다.
이날 정국은 막내미 넘치는 귀여움과 남성미 넘치는 섹시함이 오가는 '단짠' 매력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70, 80년대 조각 미남같은 비주얼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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