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가 국내외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지민이 팬들에게 선물한 자작곡으로, 공개 당일 KBS 메인 뉴스 '뉴스9'의 '스포츠뉴스'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영상에 배경음악(BGM)으로 사용돼 화제가 됐다.
​
25일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는 리포터가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를 부르며 등장하는 등 음원 발표 직후 국내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발 빠르게 대중의 관심도와 인기도를 반영한 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
해외 라디오 반응도 뜨거웠다. 한국과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 라디오 GENTE 107.1, 인도네시아 라디오 Prambors FM, 싱가포르 라디오 987 FM 등 각국에서 전파를 탔으며, 미국 Radio.com에서 소개하는 등 글로벌 라디오계의 뜨거운 인기도 입증했다.
​
뿐만 아니라 필리핀 최대 방송국 GMA에서 가장 유명한 아침 뉴스와 또 다른 PTV뉴스 채널 방송에서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가 소개됐다.


​
이외에 영국 MTV, 미국 월드뮤직 어워드, 멕시코 TV방송국 ADN40, 인디아 TV뉴스, SCMP뉴스, 태국 SF시네마, Spinorbin Music, 포르투갈 Track List 등 세계 다양한 국가의 방송국, 라디오, 음악, 영화계 등에서 '크리스마스 러브'를 소개하며 크게 주목했다.
​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는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와 45개국 1위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보이며, 전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 색깔의 멜로디와 지민만의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보컬로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여기에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감 가사까지 친근함을 주고, 국적과 성별을 떠나 누구나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노래로 손꼽히고 있는 '크리스마스 러브'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대표 캐롤송으로 자리 잡으며, 2020년의 대미를 핫하게 장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