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생일 축제가 전 세계 각국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도 대형 프로젝트가 뷔의 생일을 기다리고 있다.
역대급 생일축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는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영국 내 최대 규모의 광고 스크린이 있는 런던의 워털루역(Waterloo)에서 생일축하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털루역은 런던의 명소 런던아이 근처에 있는 지하철 환승역으로 영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곳을 이용한다.
영국에서 가장 큰 대형 광고판이기도 한 워털루 역의 실내에 있는 길이 40미터, 높이 3미터의 대형 디지털스크린에서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20초 분량의 영상이 720회 송출된다.
또 구글과 인텔 등의 연구소와 사무실이 위치해 실리콘밸리와 비교되는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의 거리에도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게재된다.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젊은 층들이 넘쳐나는 올드 스트리트의 원형교차로에 있는 대형 광고판에서 축하영상이 1080회 송출될 예정이다.
뷔의 영국팬 베이스 'BTS V Projects'는 뷔의 생일을 축하광고와 기부를 통해 뷔의 생일을 더 의미 있게 맞이하고 있다.
팬들은 오는 28일부터 2주간 런던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된 배터시(Battersea)의 대형광고판에 뷔의 생일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터시는 아름다운 건물과 공원, 갤러리가 있는 곳으로 런던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BTS V Projects'는 광고뿐만 아니라 뜻깊은 기부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한다. 영국팬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뷔의 마음에 영감을 받아 늑대를 구조하고 안전한 장소에 보호구역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늑대를 보호하는 비영리 단체인 Wolf Watch UK를 통해서 유럽의 늑대 Anja를 입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뷔가 크리스마스에 팬들에게 준 선물인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생일축하를 위해 400 명의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100명의 어린이들이 소아마비백신을 맞을 수 있는 기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밝히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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