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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이돌 최초 Glass Free 3D 생일광고..서울+뉴욕 초대형 LED '서포트 신화ing'

  • 문완식 기자
  • 2020-12-27


방탄소년단(BTS) 뷔가 서울과 뉴욕에서 초대형 3D LED 스크린 서포트를 받는 최초의 아이돌이 된다.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아이돌 최초로 서울과 뉴욕의 초대형 LED 스크린에 3D 생일광고 영상을 송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명 'Glass-Free 3D'로, 초고해상도의 스크린과 특수영상을 통해 3D 안경 없이도 3D 영상의 입체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농구 코트 4배(1620 제곱미터)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의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30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5초 영상이 총 80회 송출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 5월 거대한 파도가 수조를 뚫고 나올듯한 입체영상, '파도'(WAVE)로 화제를 모으며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곳이다.

CNN, 워싱턴포스트, 로이터 등은 화면 표면에 충돌하기 직전에 2차원으로 감싼 디스플레이가 마치 탱크처럼 보인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 거대한 입체파도가 강남을 휩쓸었다며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뉴욕에서는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큰 스크린이자(1만5000 제곱미터) 가장 높은 해상도로 유일한 4K HD를 자랑하는 메리어트 마르퀴스(Marriott Marquis')호텔의 실버캐스트 미디어(SILVERCAST MEDIA)에 3D 광고영상을 송출한다.

해당 스크린에 상영되는 최초의 3D 영상이자, 최초의 개인 3D 영상 생일광고로, 현지시각 30일 하루 동안 15초 영상이 매 3분 간격으로 제공된다.

바이두뷔바는 얼마 전 뷔에게 한국 연예인 최초로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LED 라이트쇼를 생일 선물로 안기는 전무후무한 레전드급 서포트를 발표했다.

태형의 영향력을 세계로 무한 확장시킬 것이라는 그들의 뜻처럼 올해 바이두뷔바는 초등학교 건립, 부르즈칼리파 광고, 타임 매거진 광고, E-WORLD 별빛축제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기획력과 압도적인 규모로 서포트계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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