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이 하늘로 간 딸의 생일을 맞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영웅시대 '솔개' 회원은 최근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센터에 25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회원의 딸인 故 김민주 씨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솔개' 회원은 다섯 해 전 세상을 떠난 딸을 기리며, 생전 나누는 일을 좋아했던 딸의 뜻을 이어 매년 생일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그리움을 나눔으로 전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솔개 회원은 "민주는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던 딸이었다"며 "그 딸을 기억하는 가장 민주다운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그 답이 기부였다"라고 전했다.후원금을 전달받은 더함꿈주간활동서비스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속도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간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후원금은 이용인의 프로그램 운영과 일상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이 또 다른 이들의 삶을 따뜻하게 비추게 됐다"며 "故 김민주 님의 이름으로 전해진 이 마음을 이용인들의 웃음과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다섯 번째로, 개인의 상실을 사회적 연대로 승화시키는 사례가 됐다. 팬덤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이 무엇인지 조용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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