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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故김형은 생전 영상 공개에 눈물.."23년 전인에도 생생해" [종합]

  • 이승훈 기자
  • 2026-01-10

코미디언 심진화가 19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고(故) 김형은을 추모했다.

10일 심진화는 개인 SNS에 "형은이가 간지 벌써 19년입니다. 제가 올해 47살이 되었는데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올해는 유독 눈물이 나네요. 형은인 저보다 한 살 어린 81년생인데 학교를 일찍 들어가 친구가 되었거든요"라며 김형은의 19주기를 애도했다.

이어 심진화는 "다시 생각해 보니 사고가 나던 2006년 12월엔 26살이었고 떠나던 2007년은 27살이었어요. 오늘 새삼 너무 아깝고 너무 허망하고 너무 속상합니다. 어제 종규 오빠랑 통화하며 형은이 얘길 했더니 오빠가 귀한 영상 하나와 사진들을 보내줬어요. 23년 전쯤인데도 저 날이 너무 생생한 거 있죠. 벌써 19년이 흘러 우리 형은이 잊고 계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오늘은 형은이가 평안하길 잠시 기도해 주세요"라며 생전 김형은과 함께 찍은 동영상과 셀카 여러 장을 공개했다.

특히 심진화는 "화질이 안 좋아서 너무 아쉽다. 신기한 건 저 날이, 저거 찍을 때가 너무 생생하다. 나 넘어진 것까지. 김형은 웃음소리. 오랜만인데 너무 반가워"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업로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심진화는 김형은의 납골당도 방문했다. 그는 매년 김형은의 기일은 물론, 김형은의 생일이 되면 예쁜 꽃과 함께 납골당에서 애틋한 동료애를 드러내고 있다.

"형은이 19주기. 너무 놀랍다. 올 때마다 세월이.."라고 말문을 연 심진화는 "오늘따라 새삼 많이 슬프고 속상하고 19년 동안 써 내려온 내 편지들이 괜히 야속하다가 부디 그녀에게 닿아서 그래도 이곳에서 여전히 너를 생각했다고 외롭지 않았기를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일주일 전에도 왔었는데 그때 붙여놓은 꽃이 그대로 있어 오늘 꽃까지 두 개가 된 걸 보니 막 인기있어 보이고 좋았다. 나중에 청아공원 직원분께서도 직접 샀다고 꽃을 주셔서 3개! 그립다 김형은"이라며 김형은을 그리워했다.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고인은 2006년 12월 1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향하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했다. 목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9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심장마비로 인한 합병증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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