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주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뷔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준 주인공은 바로 주인공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지난 25일 뷔가 믹스테이프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깜짝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자작곡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를 발표했다.
우울한 코로나19 시국 속에도 힘이 돼 준 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의료진과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 곡을 들은 조수미는 2020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해준 감미로운 V의 목소리, 편곡도 딱 내 스타일, 나처럼 보라색과 강아지를 좋아하는 태형이 노래라서 그런가?라는 글과 보라색 연주복을 입은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조수미는 뷔의 생일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 생일 선물로 '스노우 플라워'를 불러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30일 뷔의 생일 정오 자신의 유튜브 채널 'Sumi Jo Official'을 통해 뷔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생일 선물을 안겼다.
뷔와 그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가수 픽보이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두 남성 보컬리스트의 중저음 톤이 돋보이는 원곡에서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는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재탄생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조수미는 연말 파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탈리아 몬테 콤파트리에 위치한 작은 콘서트장 Annibaldeschi palace에서 우아한 드레스를 차려입고 올린 머리 스타일로 등장해 디바의 위엄을 드러냈다. 또 보라색 아이쉐도우 화장을 더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리드 기타 세션을 맡은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 리듬 기타의 크리스티아노 리카디(Cristiano Riccardi)와 합을 맞추고 직접 연주한 피아노 반주를 더한 천상의 목소리에 뷔의 팬들도, 조수미의 팬들도 모두 열광했다.
'스노우 플라워'를 부르며 미소 짓는 조수미의 모습은 뷔에게 행복한 생일을 선사하고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며 연말을 풍성하게 채웠다.
조수미의 이번 음악 선물은 감사와 위로, 진심을 담은 음악을 팬들에게 선물한 뷔와 그런 뷔에게 흔쾌히 특별한 생일 선물을 선사한 조수미, 모두를 연결하는 음악과 그 안에 담긴 진심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뷔에게 도착한 아주 특별한 선물에 팬들은 그래미 수상자와 그래미 후보의 소통이라니 정말 놀랍다, 이것이 월드클래스들의 만남이구나, 천상의 목소리, 태형이의 생일이 정말 풍성해졌다, 조수미 선생님의 태형이의 생일을 더욱 축제 분위기로 완성해주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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