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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뉴욕 타임스 스퀘어→인공위성까지 '뜨거운 생일 축하 물결'[★NEWSing]

  • 문완식 기자
  • 2020-12-30


방탄소년단(BTS) 뷔의 생일(12월 30일)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이를 축하하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넘쳤다.

세계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뉴욕의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에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과 메시지로 물들었다.

뷔의 팬페이지 룰러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판들이 모여 있는 타임스 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빌딩의 총 420평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서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룰러는 더 좋은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서 전문 광고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72 미터에 달하는 12개의 거대한 LED 스크린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또 타임스 스퀘어 원아스토(One Astor Plaza) 빌딩에도 다른 축하 영상을 송출하는 남다른 스케일을 과시했다.



이 빌딩과 나란히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Marriott Marquis') 호텔의 실버캐스트 미디어(SILVERCAST MEDIA)에도 뷔의 중국 팬베이스 바이두뷔바가 서울 코엑스 아티움과 동시에 3D 영상을 송출해 장관을 연출했다. 3D 영상은 생일인 30일 하루 종일 15초 영상이 3분 간격으로 제공됐다.

뷔의 팬 메이도 브로드웨이 7번가에 생일 축하광고를 진행해 뉴욕 중심부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수 많은 팬들이 인증사진을 남기는 또 하나의 '뷔로드'가 됐다.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은 우주 공간에도 퍼져나갔다. 팬 페이지 수채화는 '1995 스페이스오디세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수채화는 나는 달을 지나서 별을 넘어서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로맨틱한 메시지와 함께 뷔의 사진을 인공위성에 탑재, 뷔의 자작곡 'Blue & Grey'를 배경으로 지구를 도는 환상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졌다.

음악, 연예매체들, 음반회사, 셀럽, 저널리스트들이 생일을 축하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UNHCR(유엔난민기구), 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미국 배우 제시카 알버그, 윌리엄 샤트너, 로라 마라노, 뮤직컬 스타 레아살롱가, 아마존 뮤직, 컬럼비아레코드, 빌보드, 소니뮤직, 엘르재팬, 에스콰이어지, 월드뮤직어워즈, 스포티파이, 트랙리스트, MTV, 라디오디즈니, 시카고 트리뷴의 김재하, NBC 뉴스의 타마 허먼, ABC방송 진행자 조르지오 페나치오 등 수많은 셀럽들과 공식계정에서 축하메시지를 남기며 '겨울에 찾아온 봄' 같은 축제를 즐겼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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