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 피버'가 서로 다른 결의 로맨스를 촘촘히 엮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선재규(안보현 분)와 윤봄(이주빈 분)의 핫한 핑크빛 로맨스를 중심으로, 고등학생의 풋풋한 청춘과 중년 로맨스까지 아우르며 '설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의 중심에는 선재규와 윤봄이 만들어내는 설렘 가득한 관계가 있다. 선재규와 윤봄은 학부모 삼촌과 교사라는 현실적인 거리, 한결의 졸업까지 남은 2년이라는 시간 앞에서 서로 선을 지키기로 했지만, 서서히 서로의 일상에 스며들며 감정을 키워왔다. 공식적으로 사귀지는 않지만, 데이트와 애정 표현도 모두 나누는 이들의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투박한 외면과 달리 속 깊고 따뜻한 선재규의 순애보, 상처를 안고 있지만,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윤봄의 서사가 맞물리며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웃다가도 설렌다", "메인 붙을 때 너무 재밌다", "안보현, 이주빈 아니었으면 상상 불가", "선재규와 윤봄이 서로를 대체 얼마나 사랑하는 거야", "덩치와 다르게 구수한 사투리로 봄이한테 직진하는 선재규가 진짜 매력적",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로맨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와 생활 밀착형 연기가 더해지며 '뀨봄 커플'은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그 가운데, 선재규와 윤봄 역으로 대활약을 펼치는 중인 안보현과 이주빈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혀 눈길을 끈다. 안보현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인물들이 숨겨왔던 서사가 하나씩 드러나며 촘촘하게 쌓아온 감정선도 자연스럽게 정리된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넘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 속에 웃음까지 녹여낸 '스프링 피버'만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빈 역시 "선재규와 윤봄의 서사, 그리고 그것을 함께 극복해 가는 과정"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너무 무겁지 않게 풀려나갈 것이다. 이들의 사랑이 진실되고 순수하게 그려지기 위해 중요한 이야기들이라고 느꼈다. 서로를 위해 성장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신수고 부동의 전교 1등 선한결(조준영 분)과 비운의 2등 최세진(이재인 분)이 그려내는 청춘 서사도 또 다른 설렘 포인트다. 경쟁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새 호기심과 배려, 그리고 미묘한 두근거림으로 번져가고 있다. 선한결은 그저 최세진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 전교 1등 공부 비법을 전수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했고, 그를 유일하게 못마땅해하던 최세진은 어느덧 '입덕 부정기'에 접어들며 감정의 변화를 맞이했다. 로맨스인지 스릴러인지 모를 긴장감 속에서 피어나는 이들의 풋풋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에게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시키기 충분했다. 8회에서 선한결이 고백 선물을 고민하는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서혜숙(진경 분)과 정진혁(배정남 분)이 그려내는 중년 로맨스는 '스프링 피버'의 숨은 매력이다. 교무실 동료에서 주짓수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 속에서 서로를 향한 잔잔한 감정을 발견하고 있다. 특히 싱글이라는 공통점으로 얽힌 서혜숙과 오성태(임수형 분)의 관계를 질투해 놀이공원까지 따라가는 정진혁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 앞에서는 누구나 서툴 수 있음을 보여주며 공감을 안겼다. 과하지 않지만, 진정성 있는 감정선으로 중년 로맨스의 새로운 결을 제시하며 극의 균형을 단단히 잡아주고 있다.
'스프링 피버'는 방송 3주차 누적 동영상 조회수 3.3억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tvN에서 방영된 '폭군의 셰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중적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스프링 피버'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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