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러닝에 빠진 계기에 대해 "아내가 임신했을 때 어려움이 있었다. 유산을 두 번 하기도 했고. 세 번째 아이는 안정기에 들어서고, 만삭으로 가니까 이제는 당연히 이 아이는 태어나는 거니까 '아내가 출산에 완주했으니까 나도 마라톤 완주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산 20일 앞두고 이들 부부는 다시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됐다. 그는 "아이가 떠나고 안 하려고 하다가 아내에게 희망을 줘야 하니까 계속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몸과 마음도 아픈 상태였다. 출산 가방도 챙겨 놓지를 않았다. 정기 검진받고 (유산 사실을) 알게 됐다.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울고 하니까 남편이 감정을 드러낼 수 없었던 거 같다. 혼자 운동하러 나가서 울고 오고 했던 거 같다. 제가 힘들어해서 저를 웃겨 주고 했다"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태현 씨가 씻겨주고 일으켜 세워주고 했다. 서로 없을 때 울지 말자고 약속했었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아내가 수술실에 들어가는 걸 보고 병실까지 거리가 꽤 됐는데 기어서 갔다. 제가 뭘 했는지 아직도 기억이 안 나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짐승이 울부짖는 거 같았다. 모두가 놀랐다'고 하더라. 저는 다 참고 있었던 거 같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가 다 빠지는 거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세 번의 유산 아픔을 겪었다. 최근 이들 부부는 자녀 계획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현재 세 딸을 입양해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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