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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폭행' 고영욱, 동료는 저격·본인 처지는 동정 "13년간 실업자"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02-02
동료 연예인은 저격하고, 본인의 처지는 동정하고 있다. 성범죄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현주소다.

지난 1월 31일 고영욱은 자신의 SNS에 "교화라는 게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함일 텐데, 무조건 터부시하는 세상에서 나 같은 사람은 뭘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며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간 하릴없이 실업자로 보냈다"는 글을 올렸다.

고영욱은 "이 사회에서 날 써줄 곳은 없고, 사랑하는 우리 개들 사료값을 벌 방법은 없는 걸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영욱은 "나는 어디에도 갈 곳이 없어", "지금 간절히 내가 바라는 건 자유인" 등의 가사가 담긴 원모어찬스의 곡 '자유인' 영상을 함께 올렸다.

본인 처지에 한탄한 고영욱은 타인에게는 공격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그는 동료 등을 공개 저격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그는 같은 룰라 출신이었던 이상민이 지난해 말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고영욱은 당시 이상민의 대상 수상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괜히 사람들이 이렇게 화를 내겠습니까",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과 반복되는 지석진 홀대 논란에 시청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등 기사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상민을 향한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이상민의 사진을 게재하고 본인의 처지가 어려워지자 등을 돌린 이상민에 대한 서운함을 표했다. 과거 이상민에게 명의를 빌려준 일화 등도 폭로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었지만 현재는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이경영을 저격하기도 했다. 과거 고영욱은 "과거에 나와 비슷한 법적 전과가 있는 어느 중견 배우(이경영)는 술 먹는 유튜브에 출연해서 'X탄주?' 얘기도 하며 즐거운 분위기던데"라며 "과거에 비슷한 일로 각자 법적 처벌을 다 한 상황의 사람들인데 대체 뭐가 다르다는 모순인 건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이경영은 지난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한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이후 고영욱은 2015년 7월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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