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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제왕' 방탄소년단 지민 '머리카락도 춤춘다'..출구 없는 '입덕 요정'

  • 문완식 기자
  • 2021-01-09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탄성을 지르게 하는 춤으로 '입덕요정'이자 출구 없는 재입덕 유발자로 '입덕 회전문' 반응들이 화제다.

최근 아이돌 트레이너로부터 '춤의 신(神)'이자 '만질 수도 가질 수도 없는 다비드상'에 비유되기도 했던 지민은 미국 연예 매체에서 '업계를 축복한 우아하고 섹시한 댄서'로 집중보도 하는 등 끊임없는 찬사가 쏟아지며 '머리카락 춤'까지 각광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것'에 쾌감을 느껴 재 입덕하게 된다며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는' 지민의 춤이 화려하게 느껴지는 원인에 대한 글에 '알고 있지만 표현이 어려웠던 지민만의 넘사벽 디테일을 표현해 줬다'는 뜨거운 반응으로 네티즌들은 열광했다.

지민은 '박자와 리듬을 쪼개서 동작 하나하나 정확하게 표현하는 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특이한 점은 목을 진짜 잘 써서 머리카락이 흩날려 안무를 더욱 역동적이며 화려하게 보이게 한다'고 여러 개의 영상을 예로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지민은 '넘사벽 스킬'의 정확한 안무와 표정, 눈빛, 안무 동작에 따라 풍성하기로 유명한 일명 '3단 밀밭'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머리카락도 춤추는 지민이라는 말을 실감케 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글이 알려지자 ‘머리카락까지 춤추는 아이돌 처음 본듯','저절로 눈이 따라가 넋을 잃게 만드는 무대','목선도 최고! 관절이 너무 유연해','재 입덕 유발자', ‘머리카락도 안무 일부인 줄, 입덕 회전문이야','왜 짐인하면 짐아웃 못하는지 일단 보면 안다','한번 빠지면 밤샘은 각오' 등 폭발적 반응으로 수 백개가 넘는 댓글들이 넘쳐났다.



'춤의 제왕' 지민은 마샬아츠와 팝핀,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섭렵한 올라운드 메인댄서로, 비교불가한 본인만의 춤을 구사해 왔다.

‘머리카락까지 춤춘다’는 수식어가 생길만큼 타고난 신체조건,리듬감과 안무 해석력을 겸비, '지민의 춤은 재능이고 스웩 그 자체'라는 전문가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 8년차에도 팬층을 끌어모으는 '24개월 연속 개인 브랜드평판 1위'의 '입덕요정'으로써 독보적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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