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페루의 국영 방송에 까지 소개되며 글로벌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루 및 남아메리카 지역의 TV 채널 ‘Panamericana TV’의 프로그램인 '24 Horas(hours)'에 뷔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방송에서는 뷔라는 활동명으로도 잘 알려진 한국의 가수 김태형이 얼마 전 '2020년 가장 잘생긴 K팝 스타'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아시아계 남성으로는 최고 순위에 오른 사실도 소개했다.
'24 Horas'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뷔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모아 함께 내보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 방송은 수려한 외모와 춤 실력, 거대한 팬덤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방탄소년단은 '제63회 그래미 뮤직 어워즈'에 후보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K팝이 강세를 보이는 동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뷔가 이제는 페루를 비롯해 남아메리카 지역에서까지 관심을 받으면서 인기 열풍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페루에서 뷔에게 보이는 관심과 사랑은 열광적이다.
최근 12월 30일 뷔의 생일을 맞아 페루의 뷔 팬베이스 'TaehyungPeru'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어린이 지원 센터인 '스머프의 집(Casa de Los Pitufos)'에 장난감 및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TaehyungPeru'는 뷔가 평소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뷔의 솔로곡 '이너 차일드' 가사 중 어린 날의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적 메시지에 감명을 받아 이 곳의 어린 아이들에게도 미소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페루 북서부 지역 '트루히요' 아미 연합 역시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페루를 비롯해 남미에서도 불고 있는 K팝 열풍에 힘을 더하고 선한 영향력까지도 발휘하고 있는 글로벌 매력남 뷔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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