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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솔로 대기록' 방탄소년단 지민 '세렌디피티'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또 최초+유일

  • 문완식 기자
  • 2021-01-11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대기록을 11일(한국시간) 세웠다.

'세렌디피티'의 2억 스트리밍 기록은 한국 남자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이며, 프로모션 없는 수록곡(B-Sides)으로도 역시, 한국 가수 최초이자 유일한 업적이다.



'세렌디피티'는 인트로(intro)에서 8220만 1039 스트리밍과 '풀 렝스에디션’(Full Length Edition) 1억 1798만 1753 스트리밍으로 두 버전 합산 2억 18만 2792를 넘기며 2억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9월 발표한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중 첫 앨범 '承 'Her''의 인트로였던 '세렌디피티'(intro:Serendipity)는 리드보컬인 지민이 처음으로 인트로를 맡아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소년미 넘치는 지민과 꿈결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세렌디피티' 뮤직비디오는 2019년 5월 16일 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중 최초 1억뷰 기록,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초 돌파와 동시에 방탄소년단 통산 19번째 1억뷰를 돌파해, 이 부문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팀에 안겨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에 올랐다.



서정적 멜로디와 유니크한 지민의 목소리가 만나, 지민만의 특유의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곡으로 완성된 '세렌디피티'는 지민의 예술적인 춤까지 공연마다 화제가 되어왔다.




미국의 전설적인 알앤비(R&B) 그룹 보이즈 투맨과 최고의 알앤비 스타 칼리드도 팬이 되어 한국어로 따라 부르는 등 SNS를 통해 수년간 '세렌디피티' 사랑을 보여오기도 한 곡이며, 성인뿐 아니라 아기들의 자장가로 글로벌 인증이 쏟아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 3년이 넘은 '세렌디피티'는 언어와 인종, 문화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곡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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