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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Domination' 방탄소년단 지민, 세계를 휘감은 '만인의 연인'..日방송인들 잇따른 최애고백

  • 문완식 기자
  • 2021-01-12


방탄소년단(BTS) 지민에 대한 글로벌 유명 셀럽들의 '지민앓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의 배우 오제키 레이카, 가수 무라타 토모야, 뮤지션 니시데라 고우타, 영화 배우이자 인기 코미디 듀오 간바레루야와 요시코 등 일본의 유명 셀럽들이 잇따라 지민앓이를 나타내 눈길을 모은 가운데 지난 10일 일본 유명 방송인 키리코(貴理子)까지 방송을 통해 지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방탄소년단 팬이라며 앨범 구매 후 포스터를 펴보니, 내가 좋아하는 지민의 얼굴이 접혀 있어서 열심히 펴 조심스럽게 벽에 붙여 놓았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지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지민은 지난해 미국의 10대 전문 매거진 '세븐틴'에서 '최애가 많은 멤버'로 꼽힐 만큼 일반 대중은 물론 세계 곳곳의 수많은 유명인들 또한 끊임없이 '최애 선언'을 하고 있다.



지민 생일에 공원을 선사한 필리핀 가수 겸 배우 아르시 무뇨스(Arci Munoz), 브로맨스로 유명한 미국 토크쇼 진행자 지미 팰런(Jimmy Fallon)과 제임스 코든(James Corden), 배우 겸 모델인 위안 아이페이(Yuan Aifei),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마리 루(Marie Lu), 영국계 10대 모델 루이 터커(Louie Tucker), 미국 배우 겸 가수 오브리 밀러(Aubrey Miller)등 수많은 글로벌 설럽들이 '지민앓이'를 고백, 지민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지민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오브리 밀러는 지민을 향한 팬심이 한국 문화 전반으로 넓어져 한식, 한국관광 홍보 동영상을 미국에 전파해 한류 세계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문화원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해외문화홍보 발전 유공자' 표창장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셀럽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각종 공식 계정들의 최애로 손꼽히는 지민은 미주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중동의 연인', '인도 왕자' 등 다양한 닉네임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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