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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 송채아, 전 소속사 만행 폭로 "인터넷 방송 요구..숨만 쉬어도 빚"[스타이슈]

  • 김노을 기자
  • 2026-02-12
송채아가 걸그룹 러스티로 활동하던 당시 소속사의 만행을 폭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5년 전 돌연 은퇴한 걸그룹 집으로 찾아가봄. 새 직업으로 제2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주인공 송채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러스티 멤버 '하린'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쇼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송채아는 "현재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숙소 생활할 때도 다양한 형태로 살다가 회사를 나오고 지금은 엄마와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숙소 살 때는 제 방이라고 할 것도 없고 바퀴벌레 나오는 숙소에서 쓰레기장 옆에서 살았다. 그거에 비하면 지금은 호텔"이라며 미소 지었다.

데뷔 이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비롯해 많은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고. 송채아는 "집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회사 숙소 회사 숙소 이것만 반복하다가 회사 내부 사정도 있고 결국 2021년도에 '이건 안 되겠다. 내가 삶을 살아갈 수가 없겠다' 해서 변호사님과 나라의 도움을 살짝 받아 회사를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익은 당연히 없었다"며 "회사에서 우리를 빚쟁이라고 불렀다. '너희는 숨만 쉬어도 빚이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전 회사 분들이 보면 그분들도 입장이 억울한 게 있겠지만 저는 받을 돈이 꽤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소속사로부터 인터넷 방송 출연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송채아는 "제가 그때 그룹 리더였다. 우리가 수익이 없다 보니 대표님이 저를 불러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라고 했다.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이유로 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처음엔 너무 싫었지만 결국 시키니까 했다. 이게 소통을 위한 거라고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돈을 벌어오라고 하더라. 우리가 인터넷 방송에서 이상한 걸 하지는 않았지만 (원래는) 아이돌을 하고 싶었는데 그런 걸 시킨 거다. 이쪽(인터넷 방송)에 가면 돈을 더 받을 수 있으니 무조건 해야 한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송채아는 "나름대로 회사에 돈도 벌어다줬고, 수익은 7대 3으로 나누기로 했지만 당연히 지켜지지 않았다. 처음 한두 달은 100만 원을 주더니 다음에 50만 원으로 줄이다가 그다음부터는 아예 돈을 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노을 기자 |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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