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4' 멤버들이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절친 유세윤을 향해 일침을 날린다. 13일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37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일본의 '겨울왕국' 홋카이도로 떠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날씨 때문에 '멘붕'에 빠진 상황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하얀 눈이 끝없이 펼쳐진 홋카이도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설경에 모두가 감탄하는 가운데, 김준호는 "(경치가) 예쁘긴 한데, 어제 여기 (폭설로) 재난 경보가 발령됐다던데?"라며 걱정한다.
홍인규는 "그래서 미리 렌트카를 빌려 놨다. 우리는 차로 편하게 다니면 돼"라고 안심시키지만, 김준호는 "누가 운전을 하냐? 눈길 운전이라 위험할 텐데"라며 계속 불안해한다. 그러자 김대희는 "일단 나는 못 한다. 얼마 전 병원에 갔더니 인지능력이 저하됐다고 웬만하면 운전하지 말래"라고 '노화 이슈'를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서로 운전을 못하겠다며 옥신각신하던 끝에 렌트카 운전자로 낙점된 홍인규는 조수석에 장동민을 태우고 첫째 날 숙소가 있는 '후라노 마을'로 향한다. 잠시 후, 멤버들은 편의점에 들러 간식을 구입하고, 이후 차안에서 오니기리를 맛본다.
하지만 김준호는 "내가 생각한 주먹밥과는 좀 다르네"라며 아쉬워한다. 홍인규도 "예전엔 이런 거 살 때 세윤이가 번역기 돌려서 검색하고 (무슨 맛인지) 설명해줬는데"라고 떠올리며 "(연예대상에서) 상 받더니 변했다"고 몰아세운다. 김준호는 "맞다. 떴다고 저런다. 매너리즘에 빠진 거지"라고 맞장구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그러던 중, 파랗던 하늘은 어두워지고 잔뜩 쌓인 눈들로 인해 도로는 차선조차 보이지 않는다. 급기야 눈발이 흩날리자, 김준호는 "아까는 예쁘게 보였던 눈이 이젠 무섭다"며 덜덜 떨다. 김대희는 "나 내릴래, 그냥 내리고 싶다"며 질끈 눈을 감는다.
조수석에 탄 장동민 역시 "그렇게 (운전) 하면 큰일 난다"고 홍인규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데, 이에 홍인규는 "형수(장동민 아내)가 불쌍하다. (잔소리 때문에) 얼마나 힘들까. 나중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드려야지"라고 중얼거려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오는 14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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