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하루 안에 두 가지 논란으로 이미지가 나락에 떨어졌다.
13일 황정음의 이태원 단독주택 토지와 건물이 전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압류에 걸린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와이원엔터가 청구 금액은 2억 8200만 원이며, 황정음은 해당 주택을 2020년 46억원에 매입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사법 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현 단계에서 확인하거나 언급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관련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의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았다는 점이 알려진 이후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11월 27일 황정음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해당 통보는 수용돼 양측 간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날 황정음은 '장난감 무료 나눔'을 알렸다가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12일 "장난감 무료나눔해요"라며 "아이가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들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황정음은 이태원동에서 이번주 금토일 장난감 나눔을 한다고 밝혔고, 사진 속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가득 담겨있었다. 그러나 장난감은 폐기물 처리장으로 보이는 모래바닥 위에 마구잡이로 쌓여있었고, 손잡이가 없는 등 일부 고장난 장난감도 눈에 띄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폐기물로 버려야 할 것을 나눔하냐"라며 지적했다. 심지어 황정음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아끼려 나눔하는 게 아니냐"라는 의혹도 받았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황정음은 2022년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이 돈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자기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등 13회에 걸쳐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42억원을 가상 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피해액 전액을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황정음의 소속사 훈민정음 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 미등록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황정음의 소속사는 지난달 22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2013년 7월 설립 이후 약 13년 만의 등록이다. 훈민정음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분을 100% 보한 1인 기획사로, 황정음이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다. 모친 유모씨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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