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
-수많은 해외 투어를 이어오며 생긴 에이티즈만의 루틴이 있다면?
▶윤호=도시로 넘어갈 때 차 안에서 일단 한식당부터 찾는다.
▶민기=단언컨대, 전 세계의 맛있는 한식당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그룹 중 하나다. 우리는 한국의 위상을 늘어나는 한식당의 개수로 파악하고 있다.
-해외에서 활동하며 '우리가 진짜 성장했구나' 느낀 순간은?
▶여상=최근에 갔던 도시는 자주 가던 곳은 아니라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까 팬들의 뜨거운 환영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무대가 시작하기 전부터 쏟아지는 함성에 깜짝 놀랐다. 그런 반응은 지금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설레는 순간이다.
▶홍중=지난해 '10주년 AAA 2025' 참석했을 때도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연차에 비해 시상식에 많이 참석해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관객석에 팬분들이 많으셨다. 지난번에 아시아 투어를 한번 못했어서 걱정했는데 팬분들의 슬로건이나 응원봉이 보이고, 상 받는 걸 응원해 주시는 걸 보고, 감사함을 느꼈다. '우리도 팬분들이 많이 자리해 주시는 그룹이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좀 이르지만, 군입대 계획은 어떻게 되나.
▶홍중=이번 앨범 기자간담회 이후에 군입대 계획을 언급하니까 팬분들이 이 앨범이 군입대 전 마지막 활동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다.(웃음)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해야 한다. 다만, 멤버들이 계획하고 있는 시점이 지금 당장은 아니다. 그전까지 에이티즈 8명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입대 이후에도 팀의 이름과 활동 범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역 후에도 많은 선배를 롤모델 삼아, 우리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 에이티니 분들이 서운해하지 않도록 에이티즈를 잘 만들어 가고자 올해와 내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성화=군입대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7년 동안 후회 없이 활동했고, 가장 중요한 건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전역 후에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 다만, 그 사이에 팬분들을 섭섭하지 않게 하는 게 저희가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현재의 내가 데뷔 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윤호=그때의 우리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올 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데뷔 초의 기억이 멤버들이 초심을 잃지 않는 이유가 된다.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성취감도 더 큰 것 같다.
▶산=그때의 저희에게도 주변 분들이 '너희는 잘 될 거야'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지켜봐 주고 싶다. 다시 돌아가더라도 우리는 똑같이 미친 듯이 열심히 할 거다. 우리도 우리의 결말이 궁금하고, 소년만화라고 친다면 주인공에게 결말을 가르쳐주고 싶지 않다. 가보고 싶은 대로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홍중=우리의 성공이 보장됐다면, 연습생 때부터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못 했을 거다. 회사도 그렇고, 우리도 현실을 잘 알면서 매번 간절하게 무대를 했기 때문에 그 순간을 사랑하게 된다. 팬분들도 대중들도 그런 포인트를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충분히 '에이티즈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에이티즈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을 것 같다. 아직 도전하지 못한 꿈의 무대도 있나.
▶종호=음악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음악을 하다 보면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도 더 높은 곳이 있다. 음악을 아는 것 같았는데 열어보니까 더 무궁무진한 세계가 있더라. 우리는 그 세계를 향해 달려 나가는 거다. 더 많은 걸 시도하고, 더 많은 걸 도전해서 많은 분께 우리 에이티즈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홍중=그래미 시상식도,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도 서고 싶다. 데뷔 초에 꿈을 쓰라고 했을 때 '빌보드 차트 입성'을 적으려고 했는데 '적어도 되나?'라고 망설였던 기억이 있다. 근데 실제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고, 머지않은 미래에 그래미 시상식이나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도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긴다.
또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가 코첼라 무대에 섰을 때 출연료를 많이 받은 줄 아신다. 근데 무대를 꾸미는 데 (출연료) 그 이상을 투자했다.
▶민기=오늘 배드 버니가 슈퍼볼에서 대부분 스페인어로 채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게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젠가는 한국어로 울려 퍼지는 무대도 있었으면 좋겠다. ▶산=우리의 끝을 정하고 달리고 싶지 않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수많은 해외 투어를 이어오며 생긴 에이티즈만의 루틴이 있다면?▶윤호=도시로 넘어갈 때 차 안에서 일단 한식당부터 찾는다.
▶민기=단언컨대, 전 세계의 맛있는 한식당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그룹 중 하나다. 우리는 한국의 위상을 늘어나는 한식당의 개수로 파악하고 있다.
-해외에서 활동하며 '우리가 진짜 성장했구나' 느낀 순간은?
▶여상=최근에 갔던 도시는 자주 가던 곳은 아니라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까 팬들의 뜨거운 환영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무대가 시작하기 전부터 쏟아지는 함성에 깜짝 놀랐다. 그런 반응은 지금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설레는 순간이다.
▶홍중=지난해 '10주년 AAA 2025' 참석했을 때도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연차에 비해 시상식에 많이 참석해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관객석에 팬분들이 많으셨다. 지난번에 아시아 투어를 한번 못했어서 걱정했는데 팬분들의 슬로건이나 응원봉이 보이고, 상 받는 걸 응원해 주시는 걸 보고, 감사함을 느꼈다. '우리도 팬분들이 많이 자리해 주시는 그룹이 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좀 이르지만, 군입대 계획은 어떻게 되나.
▶홍중=이번 앨범 기자간담회 이후에 군입대 계획을 언급하니까 팬분들이 이 앨범이 군입대 전 마지막 활동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다.(웃음)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해야 한다. 다만, 멤버들이 계획하고 있는 시점이 지금 당장은 아니다. 그전까지 에이티즈 8명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입대 이후에도 팀의 이름과 활동 범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역 후에도 많은 선배를 롤모델 삼아, 우리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 에이티니 분들이 서운해하지 않도록 에이티즈를 잘 만들어 가고자 올해와 내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성화=군입대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7년 동안 후회 없이 활동했고, 가장 중요한 건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전역 후에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 다만, 그 사이에 팬분들을 섭섭하지 않게 하는 게 저희가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현재의 내가 데뷔 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윤호=그때의 우리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올 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데뷔 초의 기억이 멤버들이 초심을 잃지 않는 이유가 된다.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성취감도 더 큰 것 같다.
▶산=그때의 저희에게도 주변 분들이 '너희는 잘 될 거야'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지켜봐 주고 싶다. 다시 돌아가더라도 우리는 똑같이 미친 듯이 열심히 할 거다. 우리도 우리의 결말이 궁금하고, 소년만화라고 친다면 주인공에게 결말을 가르쳐주고 싶지 않다. 가보고 싶은 대로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홍중=우리의 성공이 보장됐다면, 연습생 때부터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못 했을 거다. 회사도 그렇고, 우리도 현실을 잘 알면서 매번 간절하게 무대를 했기 때문에 그 순간을 사랑하게 된다. 팬분들도 대중들도 그런 포인트를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충분히 '에이티즈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에이티즈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을 것 같다. 아직 도전하지 못한 꿈의 무대도 있나.
▶종호=음악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음악을 하다 보면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도 더 높은 곳이 있다. 음악을 아는 것 같았는데 열어보니까 더 무궁무진한 세계가 있더라. 우리는 그 세계를 향해 달려 나가는 거다. 더 많은 걸 시도하고, 더 많은 걸 도전해서 많은 분께 우리 에이티즈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홍중=그래미 시상식도,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도 서고 싶다. 데뷔 초에 꿈을 쓰라고 했을 때 '빌보드 차트 입성'을 적으려고 했는데 '적어도 되나?'라고 망설였던 기억이 있다. 근데 실제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고, 머지않은 미래에 그래미 시상식이나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도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긴다.
또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가 코첼라 무대에 섰을 때 출연료를 많이 받은 줄 아신다. 근데 무대를 꾸미는 데 (출연료) 그 이상을 투자했다.
▶민기=오늘 배드 버니가 슈퍼볼에서 대부분 스페인어로 채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게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젠가는 한국어로 울려 퍼지는 무대도 있었으면 좋겠다. ▶산=우리의 끝을 정하고 달리고 싶지 않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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