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화려한 비주얼에 대비되는 청순한 매력이 팬들에 의해 재조명되며 SNS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뷔는 평소 화려한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무대 밖에서의 청순하고 소년다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기주장 강한 티존과 뚜렷한 이목구비, 매끈한 얼굴형, 독보적인 분위기의 미모 덕분에 메이크업을 지운 '쌩얼'이 아름다운 남자 아이돌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자체 예능 프로그램에서 뷔의 모습을 보며 '청순하다'고 감탄했을 정도다.

지난 13일 팬들은 뷔의 모습 중 맑고 청순한 순간들을 '#청순한_김태형_대회'라는 해시와 함께 SNS에 공유했다. 공항에서 자다 깬 민낯으로도 청순함을 자랑하는 모습, 콘서트 도중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유명 음료 광고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 브이라이브 중 민낯으로 팬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 흰 무대의상을 입고 춤추는 모습 등 청순한 뷔의 다양한 모습들이 SNS를 뜨겁게 달궜고, ‘#청순한_김태형_대회’ 해시태그는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이날 ‘청순한 김태형 대회’와 더불어 저화질 사진에서도 빛이 나는 뷔의 모습을 공유하는 ‘저화질 김태형 대회’, 눈웃음이 예쁜 뷔의 사진을 공유하는 ‘김태형 눈웃음 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린 가운데 팬들은 한바탕 축제처럼 재미난 대회들을 즐기며 비활동기 속에서도 뷔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팬들은 첫사랑 기억 조작남 뷔, 오늘은 청순파의 승리, 섹시하면서 동시에 청순한 분위기 미인 뷔 등 뷔의 청순한 매력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