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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여러분 못 보니 죽을 것 같다 "[브이라이브]

  • 김수진 기자
  • 2021-01-20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RM은 19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 BTS(방탄소년단) 공식 채널로 글로벌 팬을 만났다. 36분 33초 동안 진행된 생방송에서 RM은 팬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RM은 오랜만입니다라는 인사로 팬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오늘은 '시시콜콜' 타임을 갖겠다며 말을 이어갔다. 라이브 방송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7시간 미팅을 진행했다는 그는 어제(18일) (브라이브)를 예고했기 때문에 늦은 시간이지만 방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RM은 운동을 열심히하고 있다. '몸이 너무 커질 수 있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일주일에 4~5번 정도 하고 있다. 몸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 않는다. 절대 그럴일이 없다. 7월부터 시작해 6개월 정도 운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식단은 한달 했는데 정말 못하겠더라. 고구마와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을 했다. 너무 힘들었다. 사람이 할게 아니더라. 식단은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RM은 활동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올해 스케줄도 나오고 있다. 윤기형도 (어깨) 재활을 하고 있다. 요즘엔 시간될때 음악작업하고 책읽고 운동한다고 말했다. 최근에 본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말했다.
저는 웹툰으로 봤는데 드라마로도 봤다고 설명했다.

공부가 어렵다는 팬의 하소연에는 공부가 어려워요? 공부는 원래 어려워요라고 격려했다.

그는 여러분을 1년을 못 봤다. 못보니까 죽을 것 같다. 7년 반을 넘었는데, 6년 반을 내내 보다가 1년을 못보니까 본적이 있었나, 언제 볼 수 있나, 공연이 관건같다고 밝혔다. RM은 다시 만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많이 보고 싶다고 전했다.

RM은 끝으로 올해도 잘 부탁드리고 올해도 즐겁고 신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큰 절과 손 키스를 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김수진 기자 |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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