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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본격 첫사랑 기억 조작남 재등장..한파 날리는 훈훈 비주얼

  • 문완식 기자
  • 2021-01-26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파도 따뜻하게 만들어줄 만큼 아련한 추억 속 짝사랑의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 TV'를 통해 '[PREVIEW] BTS (방탄소년단) '2021 BTS WINTER PACKAGE' SPOT' 영상을 공개했다.



하얀 설경, 입김이 나오지만 포근한 옷차림, 따스함이 느껴지는 오두막 등 겨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영상 속 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뷔는 영상에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브라운 톤의 셔츠와 코트를 입고 등장한 뷔는 불이 붙은 성냥을 들고 서서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흡입력 강한 눈빛을 발산했다. 이마를 살짝 드러낸 헤어 스타일로 인해 뷔의 커다란 눈망울이 더욱 돋보였다. 뷔의 짙은 눈빛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상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어진 스키장의 설원 속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 뷔는 훈훈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멤버들 속에서 뷔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자신의 볼살을 감싸 쥔 뷔의 개구쟁이 표정은 앞서 보여준 매력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심장이 아플 정도로 귀여운 한 컷을 장식했다.

뷔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팬들은 학창시절 누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도 모르고 장난만 치는 개구쟁이 같은 반 친구 같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또 뷔는 따뜻한 모자와 귀마개를 착용한 채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여 한 차례 더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눈을 질끈 감고 상큼함을 자아내는 애교 가득한 뷔의 표정은 벌써 겨울이 지나 봄이 온 듯한 상쾌함마저 느껴지게 했다.

끝으로 뷔는 포근해 보이는 오두막에서 훈훈함의 절정을 뽐냈다. 따뜻한 스웨터를 입고 미소 짓고 있는 뷔는 한겨울 캠핑장에서 마시는 달콤한 핫초코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아련한 기억의 한 페이지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뷔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난 영상에 팬들은 본격 기억 조작이 또 시작됐다.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선배 같은데, 고등학교 때 전교에서 인기 많은 훈남인데 본인은 그것도 모르고 장난만 치는 장난꾸러기 같다, 나랑 스키장 가서 같이 놀았던 제 첫사랑 선배 맞죠?, 아~ 기억난다. 우리 학교 인기 최고 많았던 그 선배님!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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