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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달려라 방탄'서 극강 러블리+완벽 피지컬 "헤어밴드+뷔=성공"

  • 문완식 기자
  • 2021-01-26


방탄소년단(BTS)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극강의 사랑스러움과 완벽한 피지컬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달려라 방탄(이하 달방)' 126화 '777 럭키 세븐 1'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인전으로 운으로만 할 수 있는 게임 14가지를 무조건 통과해야만 퇴근이 가능하도록 룰을 정했다.

곱슬거리는 펌 헤어를 한 뷔는 헤어 밴드를 착용해 조각 같은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여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방송 시작부터 뷔는 제이홉과 함께 시선을 압도하는 핑크색 티셔츠 차림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둘은 이전 게임에서 약속했던 벌칙 의상인 굴욕 사진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었다. 뷔의 사진은 몇 년 전 트위터에 올려 웃음을 안겼던 빨간 안경을 쓴 사진으로 팬들을 추억 속에 잠기게 했다.



뷔는 먼저 돌아가는 돌림판에 표시된 네모 칸에 손가락 봉으로 찍으면 성공하는 ‘찍어보자 돌림판’이라는 게임에 도전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돌림판 속도에 맞춰 봉을 찍는 이 게임에서 돌림판과 함께 뷔는 자신의 몸도 함께 돌리는 사랑스러운 멍뭉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계속되는 도전으로 제작진에게 미안했던 뷔는 제가 지우겠습니다. 많이 힘드시죠?라며 돌림판을 지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멤버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게임 중 하나인 '탁구공 튕기기'에서는 단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했고, '탱탱볼' 넣기는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뷔는 병뚜껑 컬링, 주사위 던져 7 나오기, 사탕 옮기기, 카드 꽂기, 컵 쌓기, 컵 빨리 빼기 등의 게임에 도전해 성공한 뒤 1층에서의 마지막 단계인 '거미줄'을 통과해야 했다. 좁은 줄을 통과하는 거미줄 게임에서 뷔는 놀라울 정도의 유연함으로 단 한 번에 성공하며 뿌듯해 했다.

이날 방송 후 뷔는 '귀엽다'는 키워드로 일본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 5위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팬들은 태형이 빨간 안경 쓴 사진 진짜 추억 돋는다, 우리 태형이 돌림판 찍기에 진심이야. 진지한 거 너무 사랑스러워, 태형이는 운도 좋은 듯. 어쩜 탱탱볼 넣기를 한 번에 성공하지?, 태형이 운동신경도 최고다. 거미줄 통과하는데 모델이 따로 없네, 헤어밴드 + 뷔 = 성공, 태형이는 게임 잘 못해도 절대 화 안내네. 우리 순둥 곰돌이라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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