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달려라 방탄'에서 포기 없는 정신력, 뛰어난 마인드와 운동신경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제작진이 되어 아이디어를 낸 '777 럭키세븐' 1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14개의 개인전을 모두 성공해야 퇴근이 가능, 멤버들은 가장 먼저 퇴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분주했다.
평소 춤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 온 지민은 첫 번째 탁구공 튕기기 게임에서 난관에 봉착했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한다'는 평소 마인드를 되새기며 뛰어난 집중력과 노력 끝에 여러 단계를 튕겨 컵 안에 골인, 대 성공한 후로 모든 게임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갔다.
모두가 어려워하던 뒤로 돌아서서 바구니에 탱탱볼 넣기 게임과 돌아가는 돌림판 안 작은 네모 칸 안에 정확하게 손가락 봉을 찍는 게임에서는 단시간에 성공, 순발력과 공간 지각력을 자랑했다.
지민은 벽에 붙은 스펀지 폼에 카드를 던져 꽂는 게임에서도 단 한 번의 손놀림으로 미션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하며 비현실적 '쾌남' 모드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영화 '미션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얽히고설킨 거미줄 통과 미션에서는 특유의 유연함으로 거미줄을 건드리지 않고 역시 단번에 통과해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모든 스포츠 종목과 게임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온 지민은 훌라후프까지 완벽했다. 훌라후프를 돌리며 목표 지점에 종을 울리는 게임에서는 ‘훌라후프 천재’라는 자막과 함께 훌라후프 돌리기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민은 미션을 성공으로 도장을 받으러 나올 때 보이는 다정한 말투와 생활 애교를 뿜어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서 최고의 난도를 보이는 미션들 앞에 나 박지민 포기란 없다며 스스로 다독이는 지민의 모습이 공개돼 과연 어떤 대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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