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장원영 아이브·무속인도 응원..유연석 "빙의, 사활 걸었습니다" [스타이슈]

  • 김나라 기자
  • 2026-03-11
배우 유연석이 대세 그룹 아이브에, 무속인의 응원 속 신작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얻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선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신중훈 감독과 출연 배우 유연석, 이솜, 김경남이 참석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물이다.

극 중 유연석은 타이틀롤 신이랑을 맡아 본격 코믹 연기에 첫 도전했다. 특히 각기 다른 사연에 빙의하는 설정으로 1인 N역급 '신들린 연기 차력쇼'를 기대케 했다.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 따뜻한 인간미부터,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혼란과 변화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낼 전망이다.
이날 유연석은 "매 작품 장르를 넘어, 안 보여드렸던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이번 '신이랑 법률사무소' 대본을 받았을 땐 매주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싶더라. 한 작품에서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게 참 흥미롭게 다가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신이랑 역할에 대해선 "예전에 무당집이었던 곳에 첫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게 되면서 우연하게 귀신을 보게 되는 인물"이라며 "굉장히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자신을 찾아온 망자들의 한을, 법률적 지식으로 풀어드리려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무속인의 자문을 받아 디테일을 살렸다는 유연석. 그는 "우리 드라마를 위해 자문해 주신 무당분이 계셔서, 조언을 구했다. 그 무당분께서 제가 궁금하게 느끼는 부분들을 다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더불어서 배우들은 무당과 같은 삶, 닮아 있는 사주를 갖고 있다고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이 제게 찾아왔다며 '잘 해낼 수 있을 거다',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그러셨다.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연석은 극 중 다양한 '부캐(릭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연기를 묻는 말에 "여고생인데 전직 아이돌이었던 귀신에 빙의를 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예전에 나영석 PD님과 했던 유튜브 콘텐츠에서 아이브의 랜덤 플레이 댄스를 처참히 췄던 영상이 있다. 신중훈 감독님이 '이왕 빙의할 거면 그걸 다시 한번 보여주자' 제안을 주셨다. 그래서 한두 달 정도를 실제 댄서분에게 (춤을) 배웠다. 아이브분들을 모니터 하며 표정, 엔딩 포즈 등을 연구하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특히 유연석은 "이후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야유회가 또 한 번 있었다. 그때는 이미 댄스 장면 촬영이 끝났을 때라, 제 춤 영상을 아이브에게 직접 보여줬다. '너무 좋다'는 칭찬을 해줬다. 그러고 함께 춤 영상을 남겼다. 그건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방송되고 나면 살짝 오픈해 보기로 하겠다. 지금은 갠소(개인 소장) 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대로 칼을 갈고 나온 유연석. 그는 "정말 사활이 걸렸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빙의 신에서 진짜 이렇게까지 내려놔도 될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고 최선을 다해 찍었다. 그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맘으로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신중훈 감독은 작품성을 자신했다. 그는 "시청률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회사를 살려야 한다' 싶을 만큼 부담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드라마가 잘 될 거라는 혼자만의 상상, 꿈을 펼치며 이뤄질 거란 믿음을 갖고 있다. 이 드라마가 어쨌든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쉽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인 거 같다. 전 연련층, 온 가족이 모여 웃고 떠들고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 조금 자신감을 갖고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첫 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