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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8일 연속"→윤정수 "하루 여러 번" 부부 관계 고백..아슬아슬 수위에 갑론을박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03-12
최근 스타 부부들이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성생활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다만 부부 간 은밀한 사생활이 방송 소재로 떠오른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배기성, 이은비 부부 집에 방문한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배기성은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알아챈 윤정수는 배기성에게 "너 오늘 몸이 아프냐. 목소리도 안 좋고 왜 그러냐"고 물었다.

배기성은 "돌발설 난청이 왔다. 오른쪽에 이명이 오다가 귀가 딱 안 들린다"고 말했다. 이은비는 배기성의 청력 상태에 대해 "한쪽이 아예 안 들린다"고 설명했다.

배기성은 돌발성 난청이 생긴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의원에 갔는데 내가 가진 힘의 200~300%를 썼다더라"며 "내가 자극받고 '아이를 낳아야겠다' 해서 배란일을 물어보고 8일을 매일 (부부 관계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질세라 윤정수도 "나도 연애 초반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대학병원에 CT 찍으러 갔었다"며 "나는 머리가 터질 거 같았다. 뇌혈관이 터진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원진서는 "하루에 막 몇 번씩 했다"며 연애 초반 윤정수의 모습을 회상했다.

유튜브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이어졌다. 10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고학력자 시청주의※ | 수지와 친구들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오나미, 박소영, 김혜선과 함께 토크를 나눴다. 이들은 사전에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읽는 시간을 가졌는데, 항목 중에는 성별을 묻는 'SEX' 문항이 있었다.

사람들의 자기소개서를 읽어보던 이수지는 "김혜선 씨 7번, 오나미 씨 42번"이라고 답변을 공개했다. 이에 김혜선은 "아니 나미 씨, 그렇게 많이 했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오나미는 "나이라는 뜻 아니냐"고 되물었다.

김혜선은 "그거 몇 번 했는지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 몇 번 했는지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라며 남편과의 부부 관계 횟수를 적었음을 밝혔다.

이처럼 최근 방송과 유튜브에서는 부부간 성생활을 소재로 한 솔직한 토크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청자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부부 관계를 숨기기보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솔직하고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반면 가족 단위 시청이 가능한 방송과 유튜브에서 사적인 성생활을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다루는 것은 불편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예능의 소재가 점점 자극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되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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