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친밀함으로 백종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센스 있는 멘트로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영상으로 출연해 백종원의 'K햄(빽햄) 프로젝트' 돕기에 힘을 더했다.
이날 백종원은 우리나라에서 잘 소비되지 않는 돼지 뒷다리 살 소비량이 많은 외국의 사례를 본떠 햄으로 만든 빽햄을 홍보하기 위해 여러 '키다리 아저씨'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방탄소년단에게도 전화를 걸어 부탁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은 멤버들의 얼굴을 바로 알아보며 특히 뷔에게 뷔 잘있었어? 자장면 좀 그만 먹어라고 친근하게 안부를 물어 눈길을 모았다.
이어서 백종원과 방탄소년단이 지난 19일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 뒷다리 살로 만든 빽햄을 이용해 요리를 펼치는 모습이 VCR을 통해 공개됐다.
뷔는 선생님하고 조심스럽게 백종원을 부르더니 저희 엄마가 요리를 선생님 보고 배웠다는데, 혹시 끝나고 사인 한 장만 해주실 수 있습니까?라는 귀여운 부탁을 했고, 백종원의 눈에서는 꿀이 떨어지는 듯한 사랑스러움이 느껴졌다.
이에 RM도 저도 아니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시작한 밸런스 게임에서 뷔는 탕수육 부먹 vs 찍먹?, 건빵 1분에 8개 가능 vs 불가능? 등의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해 백종원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까지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화면에는 '예상치 못한 건빵진(?) 질문', '백쌤 TMI 수집 성공 ㅋㅋ'이라는 자막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빽햄을 만들게 된 취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뷔는 단백질이 12g이나 들어가네요?라며 운동하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좋은 음식이 될 것 같은데?라며 자연스럽고 재치 있게 홍보를 자처해 백종원에게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뷔는 백종원과의 훈훈한 케미를 자랑함과 동시에 한돈 농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로 팬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백쌤 TMI 수집하면서 좋아하는 뷔 너무 사랑스럽다, 뷔가 은근 예능감 있네?, 월드스타가 사인 요청이라니. 솔직한 뷔 너무 귀엽다, “저도 주문했지요”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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