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의 사이다' MC 김지민이 남편을 돈줄로 보는 시댁 사연에 강경한 반응을 보인다. 13일 SBS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수명 단축 노답 시월드'를 주제로 한 사연들을 다룬다.
지난해 7월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한 김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을 돈줄처럼 대하는 시댁 사연에 대해 "나라면 남편이랑 매일 싸울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시댁이랑 직접 싸울 수는 없으니 결국 남편이 점점 미워질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이혼까지 생각할 것 같다"며 "차라리 '시댁이랑 연을 끊을 수 있으면 나랑 결혼해서 살고, 아니면 갈라서자'고 말할 것 같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다.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 역시 특유의 쿨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호선은 한 사연자로부터 최고의 시어머니 상으로 꼽혔다는 말을 듣자 "내 며느리가 불편하다고 하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리 두고 살다가 그래도 싫다고 하면 내가 이민 가겠다"고 답해 김지민을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내 이호선은 "그러니 아들아, 제발 결혼 좀 해주라"며 아들을 향한 유쾌한 호소로 박장대소를 이끈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이호선과 김지민이 MC로 나서 현실적인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토크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29일 첫 방송 이후 거침없는 직설 화법과 공감 어린 솔루션을 전하는 '현실 밀착 사이다 상담 쇼'로 호평을 받아왔다. 오는 14일 방송을 재개하는 '이호선의 사이다'는 더욱 독해진 사연과 거침없는 사이다 해법을 전한다. 특히 사연자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보다 생생한 사연을 고백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독한 사연들은 사실 에피타이저에 불과하다"며 "더 강력하고 현실적인 사연들, 이호선 교수와 김지민의 더욱 거침없는 사이다 솔루션이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제대로 날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