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극심한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천개미이천희'에는 '고소공포증 VS 여보공포증'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천희는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원주 소금산 등반에 나섰다.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출렁다리를 건너기로 결심한 것.
그는 "생일을 맞아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도전했다. 올해는 제가 안 하던걸 해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나 이내 "오늘 죽을 수도 있다. 생일인데 내가 왜 이걸 하나"라고 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출렁다리에 도착한 이천희는 연신 비명을 지르며 줄을 꼭 붙들고 울상을 지었다. 지인들이 이천희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다리를 흔들자 이천희는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결국 아내 전혜진이 손을 잡아준 뒤에야 눈을 감고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고, "계속 흔들린다. 진짜 싫다"라고 호소했다.
가까스로 출렁다리를 건넌 이천희는 "목에 담이 왔다. 어깨가 너무 아프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를 본 전혜진이 "괜찮아? 울었어?"라고 걱정하자 그는 "눈에 땀이 났을 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두 번째 출렁다리 앞에선 이천희는 "이번에는 밑에도 보고 경치도 보면서 가겠다"라고 다짐했으나 아찔한 높이에 겁에 질려 외계어를 발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혜진이 "태어나서 역대급으로 무섭냐"라고 묻자 이천희는 "자기가 제일 무섭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천희는 지난 2011년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같은 해 딸 소유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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