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브라질을 '린도랜드'(LindoLand)로 물들이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중남미에서 '미스터 린도'(Mr. Lindo, 아름다운 남자)라는 별명이 붙은 뷔는 브라질에서도 뜨거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5일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 뷔의 GIF(움직이는 이미지) 사진이 브라질 네티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브라질을 린도랜드로 만들었다는 제목을 통해 브라질에서 뷔의 인기를 조명했다.
올케이팝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음악 전문 매체는 트위터에 뷔의 GIF를 공유했다. 이미지 속의 장면은 뷔가 팬미팅 당시 최면에 걸린 듯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었다.
펌 헤어를 하고 얇은 실크 셔츠를 입은 그의 관능적인 눈빛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모습은 급속도로 브라질 네티즌들에게 퍼져나갔고 유명 인플루언서들까지 뷔의 매력에 반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인스타그램에서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 마리아 메데이로스(Maíra Medeiros)는 트렌딩된 뷔의 GIF를 보고 또 다른 뷔의 이미지를 공유하며 뷔 앓이에 동참했다.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브라질의 신부 파드레 파비오 데 멜로(Padre Fábio de Melo) 역시 뷔는 나의 아들이다고 농담을 하며 뷔 역시 자신과 같은 미남이라고 칭했다.
브라질 언론인이자 중남미 최대 방송사인 레지 글로브의 프로듀서 레난 브리트니스 페이소토(Renan Brites Peixoto) 역시 서양의 미의 기준을 초월한 동양의 아이콘을 뷔를 언급하며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는 트위터에 뷔는 서양인이며 마초적인 남성이어야 한다는 전형적인 미남상의 기준을 넘어 새로운 방향을 정할 동양의 아이콘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브라질 등 남미에서는 이미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뷔는 이제 현지 대중들과 언론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올케이팝은 뷔가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며 다시 한번 제 역할을 다했다. 브라질 인터넷이 모두 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는 브라질을 린도 랜드 만들었다고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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