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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머리 직접 삶아" 이장우, ♥조혜원도 홍보했던 순댓국집인데..미수금 논란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6-03-17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수천만 원대의 식자재 납품 대금을 1년 넘게 미정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식당에 돼지 부속물을 납품해온 유통업체 A씨는 현재 약 4000만 원 이상의 대금을 받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수금은 한때 6400만 원까지 불어났다. A씨는 디스패치를 통해 "연예인이라서 믿고 기다렸다. 그런데 1년 넘게 (돈을) 미루고 있다"고 밝히며, 이장우에게 직접 해결을 요청하는 DM을 보냈으나 답변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장우가 이사로 재직 중인 법인 '호랑이' 측은 '디스패치'를 통해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이장우는 순댓국집과 관련 없다. 친구 B씨가 대표였다"고 해명하며, 이장우는 오픈 초기에만 잠깐 참여했을 뿐 이후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은 이장우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행보와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이장우는 2024년 5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내가 이걸로 돈을 엄청 많이 벌 것도 아니고 술 한 잔 하는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지난 1월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돼지머리 100두를 직접 삶았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솥에서"라며 본인의 가게임을 거듭 강조해왔다.

여기에 이장우의 아내인 배우 조혜원의 홍보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조혜원은 과거 자신의 SNS에 호석촌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며 이장우의 식당 운영을 공개적으로 응원한 바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아내까지 나서서 '이장우의 가게'로 홍보했던 곳인 만큼, 이제 와서 "관련 없다"는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온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순댓국집의 운영권은 최근 이장우가 소속된 법인 호랑이로 넘어갔다. 호랑이 측은 인수 과정에서 미수금 문제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운영자인 친구 B씨가 재료값을 빼돌려 쓴 것 같다"며 모든 책임을 전 대표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해 업체 A씨는 이장우 측의 이중적인 태도를 꼬집었다. A씨는 "방송에서 돼지머리를 삶았을 때는 내 가게고, 미수금이 쌓였을 때는 친구가 운영한 가게인가요? 저는 이장우를 보고 호석촌에 납품했습니다"라며, 가게 내부 사정과는 상관없이 연예인의 이름값을 믿고 거래한 납품업체를 기만한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해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뉴스에 "관련 보도를 확인 중에 있다. 엔터와 별개의 사안이다 보니 사태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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