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식당 미수금 논란에 불똥이 튄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이 그의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MBN '전현무계획' 측은 17일 스타뉴스에 "이장우의 식당 미수금 문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출연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홍보 목적이 아닌 이장우가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로 섭외한 것 일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순대국집 호석촌은 8개월째 축산물 유통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이곳은 이장우가 여러 방송에서 '내 가게'라며 홍보해온 곳이다.
호석촌은 이장우가 사내이사로 등재된 F&B업체 '호랑이' 소유다. 이곳은 2023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A축산물 유통업체로부터 돼지머리와 내장 등 부속물을 납품받았다. 결제일이 초반에 잘 지켜지다가 점차 미수금이 쌓였고, 지난해 1월 한때 6400만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업체 측은 이장우에게 직접 연락해 대금 상환을 요구했지만 이장우 측은 "이장우는 국밥집과 관련 없다. 친구 B씨가 대표"라며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MBN '전현무계획' 등 여러 예능에서 자신의 가게라고 홍보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현무계획'에서 그는 순댓국집을 언급하며 "초반에 돼지머리를 100두를 삶았다. 어마어마한 솥이 두 개 있는데 그걸 돌린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방송에 언급한 내용이 문제가 되자 '전현무계획'에도 불똥이 튀게 됐다. 이에 '전현무계획' 측은 "홍보 목적의 출연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장우 배우는 호석촌의 주주로서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나, 납품 대금 전액은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된 상태"라며 "이후 무진이 A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A업체와 호석촌, 또는 이장우 배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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