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도 광화문 광장에서 역사적인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박수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정규 5집 발매 기념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한다. K팝 가수가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을 앞두고 무대 설치가 한창인 18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현장을 지켜보는 서울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광장의 상징성과 국가 위상 제고 측면에서 이번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포구에서 온 50대 여성 A씨는 이번 공연에 대해 "우리나라의 위상이 느껴진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또 이걸로 인한 다른 부가가치가 있을 거 아니냐"라며 "방탄소년단 공연뿐만이 아니라 블랙핑크 등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씨는 이번 공연으로 인한 도로 통제 등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어차피 광장이지 않냐. 광장은 공연도 하고, 그러라고 있는 곳이니 잠깐 불편한 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며 무대를 위한 광장 활용을 지지했다.
관악구에서 온 60대 부부도 방탄소년단의 무대 설치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중 남성 B씨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뜻깊고 어려울 때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거 같다"며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B씨는 설치 중인 무대를 바라보며 "공연 당일에는 못 오니 여기 한 번 와 봤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내와 함께 방탄소년단에게 박수를 보내며 "파이팅해야지.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해"라고 방탄소년단의 행보를 응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앨범은 3년 9개월 만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신보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멤버들은 새 앨범에서 팀의 정체성과 보편적인 감정을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 다음 날인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연 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스포티파이 x BTS:스윔사이드'(스포티파이 X BTS:SWIMSIDE) 행사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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