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입고 신은 제품들이 연이어 품절 되면서 정국 자체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달 29일 삼성 모바일이 공개한 방탄소년단 갤럭시 S21 화보에서 멤버 정국은 블루 컬러의 스웨터를 입고 청량함 가득한 미남 자태를 뽐냈다.

이에 정국이 입은 스웨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해당 제품 정보가 팬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국이 삼성 화보 속에서 입은 것으로 나타난 우영미 언밸런스 롱 슬리브 점퍼가 31일 온라인 럭셔리 패션 플랫폼 '파페치'(Farfetch)에서 품절됐다.

또 28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2021년 윈터 패키지 화보 속에서 정국이 신은 팀버랜드 부츠도 29일 팀버랜드 영국 공식몰에서 전 사이즈 품절 되면서 그의 막강한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정국이가 또?!, 우리 정국이 솔드 아웃 킹,그의 영향은 엄청나다, 정국 자체가 브랜드야, 글로벌 완판남, 정국이가 하는 건 다 좋아 보여, 스치기만 해도 품절되는 정국 효과 등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달 1월 정국이 방탄소년단 팝업 스토어 방문 당시 입었던 후드티가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글로벌과 미국에서 전 사이즈 완판됐고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정국이 사용하는 향수가 포착되어 해당 제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싱가포르 '가디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해당 향수가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정국이 착용하고 언급하는 것은 물론 먹고 사용하는 생필품 등 사소한 물품 하나까지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품절로 이어지는 '정국 효과'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는 정국의 인기와 영향력이 자아내는 현상으로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