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오는 4월 일본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세븐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세븐틴이 오는 4월 21일 일본 3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혼자가 아니야'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번 싱글 '히토리쟈나이'는 한국에서 발매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 [Semicolon]'에서 표현했던 청춘이라는 테마가 이어지며, 다시 한번 꿈을 향해 출발선에 서는 청춘의 용기와 다짐을 노래한 오리지널 작품이다.

동명 타이틀 곡 '히토리쟈나이'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냄과 동시에 팬클럽 캐럿과의 재회를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뒤흔들 예정이다.

'히토리쟈나이'에는 동명 타이틀 곡 외에도 지난 2018년 2월 한국에서 발매된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 수록곡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와 '; [Semicolon]' 타이틀 곡 'HOME;RUN'이 일본어 가사로 번안돼 총 3곡이 담겼다.

세븐틴은 지난 2020년 일본 2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빌보드 재팬 연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TOP10에 차트인했고, 일본 미니 2집 '24H'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