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8YearsWithJungkook' 해시태그가 전 세계를 장악했다.

지난 2일 정국이 방탄소년단 멤버로 공식 계정에 처음 공개된 지 8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팬들이 하나 되어 트위터에서 #7YearsWithJungkook 해시 태그와 정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게재한 메시지를 쏟아냈다.

이에 트위터에서 #8YearsWithJungkook 해시 태그가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또 'JUNGKOOK', '#8YearsWithJungkook', 'OUR SINGER JUNGKOOK'이 60개 국가에 트렌드됐고 이 중 33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월 2일은 2013년 정국과 RM의 듀엣 커버곡 '커린 베일리 레이'(Corinne Bailey Rae)의 'Like A Star'가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날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지난 8년간 변함없는 열정으로 항상 최선과 노력을 다해온 정국을 칭찬하면서 그의 추억이 담겨 있는 사진, '짤'(GIF), 영상 등을 올렸다.

막내 멤버지만 속이 깊고 매 순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팬과, 노래, 무대 만을 바라보며 우직하고 묵묵히 8년을 걸어온 정국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남겼다.

팬들은 방탄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함께 오래 곁에서 노래 불러줘요, 정국씨 목소린 나에 있어서 무엇보다 위로가 되고 행복하게 만들어요, 매년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정국이 자랑스러워, 정국아 네 목소리로 온 세상 노래를 다 듣고 싶어, 너의 손 절대 놓지 않을께..우리 오래 오래 함께하자, 노력파 열정맨 정국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계속 웃는 얼굴로 건강하고 행복해 8년 동안 초심 한번 안 잃었던 한결같은 정국이 쭉 응원할게 등의 글로 응원했다.



이날 아르헨티나 유니세프 계정도 트위터에서 기념일 축하에 동참해 눈길을 모았다.

아르헨티나 유니세프는 제75차 유엔총회 유엔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정국이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우리 목소리로 많은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 우린 계속 움직일 것이다 라는 영상 속 정국의 메시지, '#8YearsWithJungkook'를 공식 계정에 게재해 정국의 선한 영향력도 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