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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 '리플레이'서 설렘 가득 풋풋함 '심쿵'

  • 문완식 기자
  • 2021-02-03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웹드라마 '리플레이'에서 설렘 가득 풋풋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 에피소드 3화 '궁금해'에서는 유하영(미연 분)이 공찬영(김민철 분)을 궁금해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극중 현재 대학생 유하영과 공찬영은 공방에서 마주치며 인사를 나눴다. 유하영은 공찬영과 함께 공원을 걸으며 솔직히 좀 궁금했어. 네가 갑자기 학교 그만뒀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거든이라고 섭섭해 하며 물었다. 이에 공찬영은 미안. 말 못 하고 가서..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온 유하영과 공찬영은 밴드부 멤버와 지원자로서 마주쳤다. 유하영은 진짜로 들어올 거냐고라고 묻자 공찬영은 응. 하고 싶어라고 답했다. 유하영은 왜 나한테 미리 말했어?라고 공찬영에게 되묻자 옆에 앉아 있던 임서은(최지수 분)이 둘이 아는 사이야?라고 말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유하영과 이지훈(휘영 분), 심태영(마르코 분), 임서은은 공찬영을 밴드부 멤버로 인정한 후 함께 분식집을 찾았다. 떡볶이를 먹고 있는 유하영을 본 이지훈은 너 매운 거 잘 못 먹잖아라며 음료수를 건넸고 공찬영은 질투의 눈빛을 보냈다.

그러면서 유하영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공찬영을 바라보며 속으로 '궁금했다. 너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너의 이야기가'라고 생각했다. 유하영은 공찬영에게 많은 질문을 한 후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관심을 가져 이후 공찬영과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과 두근거림을 불러일으켰다.

미연은 극 중 상큼하고 첫사랑 같은 비주얼의 고등학생 '유하영'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모든 것이 서툴고 불안했지만 가장 순수했던, 열 여덟 청춘들의 꿈과 사랑은 담은 공감 로맨스물이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 'LIKE THAT'을 통해 공개된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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