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 영화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매출액은 1425억 2302만 5110원으로, 역대 국내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존 매출 1위였던 '극한직업'(1396억), '명량'(1357억)을 넘어선 수치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7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1475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량'과 '극한직업'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당분간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만큼 역대 2위 '극한직업'(1626만 6641명)까지 넘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왕과 사는 남자'의 역대 매출 1위 달성 소식을 전하며 "기적 같은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오롯이 영화의 벗이 되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늘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반산 한 상을 내어드리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며 "그 마음이 전해지기만을 바랐는데, 예상보다 훨씬 큰 사랑으로 돌아와 저희에게 벅찬 감동이 되었다. 극장에서 모르는 이들과 나란히 앉아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감동받는 그 시간. 그 작지만 소중한 공동체적 경험이야말로 저희가 믿는 영화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작은 위로와 따뜻한 기억으로 여러분 곁에 오래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흥행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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