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중국에서 활동력 높은 팬을 보유한 한국 아티스트 1위에 오르며 남다른 '대륙 팬 화력'을 과시했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아이만'(Aiman) 지수에 따르면 지난 2일 정국은 가장 활발한 팬 활동 지수를 보이는 한국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의 팬 활동 지수는 10078로 유일하게 1만을 넘기며 1위에 오르는 막강한 팬 파워를 자랑했다.
중국에서는 정국에 대한 사랑하나 만으로 매번 스케일이 다른 서포트와 팬심을 선행으로 이어온 정국의 현지 팬클럽 '정국 차이나'(JungkookCHINA)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국 차이나'는 지난해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아 국내외 35차에 달하는 서포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 부산 해운대 불꽃놀이 쇼를 비롯해 8000 여 만원에 달하는 KTX 열차 외부 전면 랩핑 광고 생일 서포트를 진행해 전 세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서울 지하철에서 종합 안내도, 에스컬레이터, 승강장 디스플레이 광고 등 총 2333개 스크린에서 펼쳐진 초특급 생일 광고 서포트도 진행, 눈길을 모았다.
더불어 한강 드론쇼를 비롯해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를 정국의 생일 광고로 물들였다.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이름으로 홍수 구조 작업, 무료 점심 나눔, 여자 아이 보호 기금, 빈곤 지역 도서관 건설, 시각 장애인 안내견 시설, 백만 숲 자선 사업, 농촌 도로 밝히기 공사에 정국의 생일맞이 기부를 하는 등 그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선행 활동도 발 벗고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정국 차이나'는 2020년 중국에서 진행된 생일 모금에서 3시간 27분 만에 총 306만 6696위안 이상(약 5억 1630만원 이상)의 금액이 모였다고 밝혀 정국의 현지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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