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KANG DANIEL)이 앞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진짜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다니엘은 4일 공개된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에서 비현실적이고도 향기로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2019년부터 지방시 뷰티 공식 모델로서 활동한데 이어 카테고리를 넓혀 지방시 뷰티 향수 모델까지 접수한 첫 화보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다니티를 위해 컴백에 앞서 선보이는 올해의 첫 화보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이번 커버 속 강다니엘과 함께 한 향수는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전한다.
촬영 내내 향기를 음미하던 강다니엘은 길에서 지방시 향수의 향기를 맡으면 뒤를 돌아볼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 출시된 ‘드 지방시 컬렉션’ 향수는 딱 자기의 모습과 성격을 닮았다며, 시향계의 새로운 언어술사 같은 면모를 보였다.
강다니엘은 화보 인터뷰에서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진짜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고뇌랄까, 저의 생각과 고민이 많이 투영된, 꽤나 진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될 거예요. 강다니엘이라는 사람의 일부분을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 촬영의 소회를 묻자 “개인적으로 향수에 관심이 많아 즐거웠어요. 처음 보는 물건이나 음식이 나오면 제일 먼저 냄새부터 맡을 정도로 향에 민감한 편인데 향이 좋아 촬영 내내 대기실에서 그 이야기만 했던 것 같아요” 라며 ‘드 지방시 컬렉션’의 첫인상에 대해 “향에서 설렘이 느껴졌어요. 특히 그린색 ‘투루블-페트 드 지방시’는 그냥 딱 저였어요. 향을 맡으니 제 성격이 생각나더라고요. 굉장히 과묵하고 조용할 것 같지만 실제론 친구들 앞에서 리액션도 크고 엄청 시끄럽거든요. 이렇게 상반된 모습이 공존하는 향수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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