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패션 아이콘 방탄소년단(BTS) 뷔가 품절 사태를 부르는 '미다스의 손'으로 막강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뷔의 애장품은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말처럼 그 자체가 광고 브랜드로 평가받는 뷔는 최근 진행된 한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수상 소감 영상에 초록색 니트를 입고 등장,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초록색 니트는 이후 한국, 미국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 대란을 불렀다.
뷔가 2021 BTS 윈터 패키지 프리뷰 영상에서 착용한 장갑 역시 주문이 폭주하며 품절 대란에 합류했다.
방탄소년단 최초로 개인 화보집 발매를 예고해 큰 화제를 불러온 화보집 홍보영상에서 뷔가 착용한 지방시(GIVENCHY) 레드 슈트는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공개되자 곧 품절돼 패션아이콘으로서 뷔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K팝 대표 비주얼이자 제품 홍보모델로서도 세련된 애티튜드를 겸비한 뷔는 해외매체 The World’s List가 선정한 ‘2020년 패션계의 100인 남성’에서 해리 스타일스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I-MAGAZINE의 수석 패션에디터 Jennes Leung은 뷔를 의심할 여지없는 패션아이콘이자 트렌드 세터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구찌(GUCCI), 프라다(PRADA) 롱코트, 생로랑(Saint Laurent) 레드 스웨이드 재킷, 토가 비릴리스(Toga Virilis) 페이크 퍼코트, 오라리(AURALEE) 카디건,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화이트 티셔츠 등 뷔가 착용 후 매진된 명품 브랜드 의상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뷔의 손을 거친 제품들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인테리어 소품 등 가격, 브랜드, 품목을 가리지 않고 매진을 알리고 있다.
뷔는 지난달 루이 비통 '2021 추동 남성복 패션쇼' 영상이 공개되자 루이 비통의 구글 월드와이드 연관 검색어 급상승 1위에 올랐으며, 루이 비통 인스타그램에는 '갈색 옷을 입은 남자'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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