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미가 '미스트롯4' 이후 달라진 인지도와 함께 카페 운영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2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레전드 가수 유미가 '미스트롯4' TOP10 찍고도 카페 운영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미는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 끝자락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며 "데뷔한 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들이 길에서 말을 걸기 시작한다. 그전에는 '나를 알아본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정확하게 인사를 건네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발라더로 살 때는 항상 신비로워야 하고, 팬분들을 만날 때도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웠고, 호탕하게 웃지 못하고 살았다"며 "근데 트로트를 시작하고 얼마 전 속초를 다녀왔는데 시장에서 놀라웠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가졌던 불편한 감정이 없어지고,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이게 트로트 장르의 맛이라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 대해 "제가 원하는 대로 디자인을 한 카페고, 이 공간에서 많은 걸 해결하고 있다. 제가 공연하기도 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분들 초대해서 공연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손님이 없어도 속상하지 않을 만큼 투자했다는 유미는 "이걸로 부를 축적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여기서 수익이 발생한다면 가수 유미에게 투자하고 있다"며 "20년간 기획사에 갇혀서 원하던 방향대로 했다. 몇 년에 한 번씩 앨범을 내주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속상했다. 아무튼 유미 만드는 데 제 모든 걸 다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미는 '미스트롯4' 출연에 대해 "다른 장르를 부르던 가수가 TOP 10에 진입한 게 처음이라고 하더라. 심지어 제 나이가 반백살"이라고 웃으며 "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저는 노래 장인이 되고 싶다. 장르와 상관없이 저는 정말 가수가 되고 싶다. 가수 유미를 지키기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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