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따뜻하게 감싸는 목소리와 치유의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안겼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 음원 플랫폼 멜론에 'V's Notes'라는 제목과 함께 감각적인 뷔의 영상이 공개됐다.
뷔는 공개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의 'BE' 앨범의 수록곡이자 자작곡인 'Blue & Grey'(블루 앤 그레이)를 무반주로 나지막이 읊조렸다.
뷔가 반려견 '연탄이'를 쓰다듬으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안겼다. 고급스러운 다크 초콜릿 같은 뷔의 달콤하면서도 깊은 음색이 듣는 이의 귓가를 맴돌며 여운을 선사했다.
휴대 전화에 가사를 적거나, 장난스러운 메모를 하는 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뷔의 속삭이는 듯한 무반주곡과 감각적인 빈티지 영상은 단숨에 팬들을 매료시켰다.
뷔의 이 영상은 공개된 노트 영상 중 최단 시간인 31분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12시간 만에 300만 조회수에 도달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RCA Records Label UK'는 뷔의 영상에 대해 천국의 소리를 담은 유일한 음성 메모(The only voice note to capture the sounds of heaven)라며 찬사를 보냈다.
'RCA Records Label UK'는 비욘세(Beyonce),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리틀 믹스(Little Mix), 도자 캣(Doja Cat), 제인 말릭(Zayn Malik)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속한 곳이다.
페이스북 공식 계정 또한 '지금 감정에 젖어 있으니 나중에 올게'라며 감탄했다. 해외 매체들도 'V's Notes'에 대한 내용을 앞다퉈 보도했다.
앞서 '블루 앤 그레이'는 미국 타임(TIME)으로부터 뷔가 이끄는 부드러운 발라드로 앨범에서 가장 시적이고 자기성찰적인 트랙이라는 찬사를 받는 바 있다.
‘V’s Notes’ 영상이 공개된 후 ‘Blue and Grey’, ‘#BlueAndGrey’, ‘V’s notes’, ‘HIS VOICE’, ‘TAETAE’, ‘tannie’, ‘Yeontan’, ‘ヨンタン’(연탄) 등이 월드와이드를 비롯해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다.
또 '태태 목소리', '연탄' 등의 키워드와 함께 일본의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 2위, 야후 재팬 핫 100 37위 '연탄'이 오르는 등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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